[세션 기록] (6월) WWDC23 Watch Party (by AsyncSwift)

머리말

들어가기 전에

아래 내용은 2023년 6월 5일 저녁부터 6일 새벽까지 있었던 WWDC23 Watch Party에 대한 기록입니다. 혹여나 민감한 내용이나 정정해야 하는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세션 행사 링크

WWDC23 Watch Party | Festa!

 

네트워킹 시간과 행사 프로그램 소개

WWDC Watch Party 일정

 

세션 1. WWDC Student Challenge 실패했더니 지구가 멸망했던 건에 대하여

by Ground

Student Challenge - 본인의 앱 개발

• 평가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 → ⭐️ "나"를 믿어야 하는 자기객관화가 필요하다. → 이것 또한 평가 항목 중 하나가 아닐까
• 애플 아카데미 200명 중에 은근히 누가 winner인지 아닌지 타이틀에 대한 신경을 자연스레 쓰게 된다
• 그동안 공부했던 디자인, 개발, 기획 등을 인증을 받고 싶었다. 심지어 이것은 애플로부터 인증을 받는 것이기에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정을 쏟아부었지만 "Thank you"(이라 읽고 미안하다라는 뜻)라는 답장을 받았다
• 3주 동안 이곳에 몰두하느라 무엇이 문제인지 제출할 때까지 알 수 없었다. (내가 몰두한 것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가 없었다)

실패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게 되다

•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남에게 하듯이 쓰는 작업 → "퇴고를 하면서 같이 실패한 사람들에게 공유하면 어떨까?"
• 의도치 않게 Linkedin에서 많은 사람들로부터의 위로(피드백)을 받게 됨
• 누구나 실패를 하게 되고, 개발 분야는 더더욱 실패가 빈번한 분야이다.
• 다른 사람들을 이겨야 한다는 경쟁 심리 → 나의 치부를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게 된다(실패에 대한 공유를 두려워하게 된다.)
• 실패한 순간을 공유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게 되는 것 → "괜찮다"
• 나에게만 힘이 된 게 아니라 여러 사람들로부터 힘이 되었다.
• ⭐️실패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었으면 좋겠다 → 개인적으로 담고 있는 iOS 분야가 이러한 것들을 나누는 문화가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담대한 노력을 할 수 있는 기회

Q&A 1. 실제 프로젝트에서 실패한 구체적인 내용들?

• 원래의 목적: 시차에 대한 개념을 상상하기 위함(특히 어린 아이들을 위해)
• 지구본을 돌렸을 때 시차가 존재함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Q&A 2. Student Challenge Rule?

• 외부로부터의 도움을 받으면 안된다.
• 애플의 first-party만을 이용해야 한다

세션 2. 너! 내 동료가 돼라!

by 엘렌

서비스 홍보 - 큐마켓

버킷리스트?

• 모든 iOS 개발자와 친구하기 - 글럽하우스 커뮤니티
• 얻을 수 있는 점들 - 취업 정보, 모각코 등등..
• 필요한 사람 - 취준생, 공부할 팀원 등등…
• 입장 후 - 자기 소개와 가벼운 인사

세션 3. 내가 충성 고객이 될 상인가

by 조은비

"모두의 야구" 앱

• 앱 만든 시기 - 한글톤에서 만든 앱
• 2박 3일 동안의 임팩트 있는 앱 → 수요가 있는 시장을 찾아 보게 되었다.
• 수요 조사 - KBO 응원가에 대한 수요와 iOS 앱은 아직 존재 하지 않은 점

앱의 문제점 발견과 해결 시도

• 문제점 발견 - 한 구단만 응원하는 것과 기존 팬들의 응원가 가사 숙지의 어려움
• 문제점과 해결 시도 -⭐️ 낮은 앱 활성화 지표와 마케팅 시도
• 또다른 문제점 - 마케팅에도 불구하고 계속 낮은 활성 지표
• 주말에만 몰리는 지표 → 야구장 직관러 유형이

어떠한 유형의 유저가 해당 앱을 꾸준히 사용하게 될까?

• 야구 집관러 유형 → 응원가를 일상에서 감상할 수 있으면 앱의 리텐션이 높아지지 않을까
• 해결 시도 → 음악 앱처럼 틀어놓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

결과

• 백그라운드 재생 기능 → 유저 경험을
• 디자이너적 관점 → ⭐️"다운로드 수가 많아도 어떻게 유저가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 ⭐️앱의 지속적인 가치를 느끼도록 시도했던 좋은 경험이었다.

 

Breaktime

 

작년 WWDC22 - 회고

• iOS 16
• macOS Ventura
• 라이브 텍스트
• M2 Mac
• iPhone - Dynamic Islands

올해 WWDC 23 - 기대되는 점

• Apple Park를 형상화한 이미지
• iOS 17?
• Apple의 AR/VR?

 

WWDC 본 행사

Intro

WWDC23 시작!

by 팀 쿡

• 개발자의 공헌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M2 맥북 에어 15.3인치

• 애플 실리콘
• M2 맥북 에어 15.3인치
• 3.3 파운드(1.5 킬로그램)
• 가장 얇은 15인치 맥북
• 18시간 사용 시간

맥 프로 시리즈

• M2 Max 탑재한 맥 스튜디오
• M2 Ultra 탑재한 맥 스튜디오
• M2 Ultra 탑재한 맥 프로

iOS 17

• 커뮤니케이션 - 전화, 페이스타임, 메시지

전화

• 연락처 포스터 - 잠금 화면 사용자화
• CallKit
• 라이브 보이스 메일 - 전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

페이스 타임

메시지

• 검색 기능 강화 - 필터 기능
• 오디오 문자 변환
• 안전 귀가 기능 - "체크인" → 친구 간 개인 정보(위치, 전화 가능 여부 등) 공유 → 보안
• 스티커 → 회전, 사이즈 조절, 라이브 스티커, 라이브 포토를 스티커로 변환

에어드롭

• 공유 방식 확장
• ⭐️ namedrop- 새로 만난 사람과의 연락처 교환 → 폰을 대기만 하면 서로 공유가 된다
• 아이폰뿐만 아니라 애플워치도 가능
• 에어드롭 범위를 벗어나더라도 인터넷을 이용하여 공유 가능
• shareAPI - 같이 라이브 스트림을 즐길 수 있다

키보드와 딕테이션

• autocorrect - 머신 러닝으로 더 많은 오류 정정, 빠른 자동 완성이나 추천
• 지속적인 학습으로 개인의 사용 단

new experiences 1 -Journal

• Journal - 일기 앱 - 맞춤형 제안을 통한 영감 주기
• Suggestions API
• 탭 한번으로 일기에 쓸 내용(사진, 위치, 등등)을 한번에 불러올 수 있다.
• 새 제안에 대한 알림
• 일기 앱에 대한 보안 강조 & 일기 잠금 기능

new experiences 2 - StandBy

• 아이폰 14프로의 상시 표시 기능으로 탁상 시계 기능, 사진, 알람, 날씨 등등
• 실시간 정보(배달 여부, 위치) 표시 등등

iPadOS 17

• 파이널 컷 프로의 아이패드 도입
• 위젯 간 상호 작용
• 잠금 화면 사용자화, 실시간 현황 표시
• 건강 앱 도입 → 아이패드, 애플워치와 동기화
• PDF 활용 강화 → 머신 러닝 적용 → 빈칸 채워넣기, 싸인 넣기 → 노트 앱과 PDF의 결합

macOS Sonoma

화면 보호기

• 새 화면 보호기 → 전세계 라이브 화면

위젯

• 위젯 기능 강화 → 데스크탑에 위젯 가져 와 한눈에 보기
• 다른 앱 사용시 흐려지는 기능
• 위젯의 상호 작용 강화

게임

• Metal 3
• 게임 지원 강화
• Game Porting … → 개발자 API 기능

화상 회의

• 발표자 오버레이 - 사용자 실시간 인물 모드와 발표 화면의 상호 작용 강화

사파리

• WebKit
• 개인 정보 보호 기능 강화
• PassKey과 iCloud Keychain
• 프로필 기능 - 쿠키, 즐겨찾기 등 분리
• 웹 앱(Web Apps)과 기존의 맥 기능과의 결합도 체험 가능

오디오 & 홈

AirPods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 → 소음을 자동으로 줄여줌
• 개인 맞춤형 기능
• 통화 중에도 적용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AirPlay

• 생태계 기기 간에 자동 연동 강화
• 에어플레이 인 호텔 → 간단한 페어링
• 애플 뮤직과 CarPlay
• 자동차에 SharePlay 도입

tvOS & 애플 TV

• 새로워진 제어 센터
• Apple TV에 Facetime 도입, 아이폰과 아이패드와의 연동 강화
• SharePlay로 같이 Apple TV를 원격으로 같이 시청 가능

watchOS 10

위젯의 전반적인 재설계 - 스마트 스택

• 크라운을 돌려 스마트 스택으로 여러 위젯을 차례로 확인 가능

앱의 전반적인 재설계

• 시계, 활동 앱 등등

사이클링 기능 강화

• 운동 기능, 비상 움직임 감지
• 바이크 센서와의 블루투스 연결 강화
• FTP(젖산 역산 파워)

하이킹 기능 강화

• 나침반 기능 - 표시되는 위치(마지막 통신이 잡힌 곳, SOS)
• 등고선, 언덕 그림자, 등산 위치 등등
• Workout API
• ✅고빈도 모션 데이터 접근 - 개발자 접근

건강 기능 앱과 보안

• 정신 건강
  • 마음 챙기기, 아이패드와 아이폰으로 건강 챙기기 가능
• 시력 건강
  • 근시에 대한 위험성 증가 → 야외에서 햇빛 받기 → 주변광 센서로 햇빛 받은 시간을 건강 앱에 기록
  • 기기를 멀리 두기 → 시력 건강 추적
• 개인 정보 → 정신 건강과 시력 건강에 대한 보안

⭐️ 마지막 하나 → Apple Vision Pro

WWDC에서 발표한 Apple Vision Pro

소개

• 애플의 첫 증강 현실 기기
• 눈동자와 손가락 동작 감지
• 화면을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
• 공간 음향

자세한 내용

• 초기 화면 - Home View
• 주변의 빛에 따른 크기감과 거리감과 앱의 크기 조절 가능
• 환경 기능 ⇒ 풍경 데이터를 활용한 고품질의 환경 제공
• 눈과 손, 목소리에만 의지한 조절
  • 시선에 반응
  • 손을 움직여 화면을 움직이게 한다
  • 음성을 통한 검색과 시리
• EyeSight - 주변 사람이 사용자가 사용 중임을 표시, 주변 사람이 올 경우 사용자 화면에서 주변 사람을 자동으로 나타나게 함
  •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과의 연동
  • 주변 환경과 가상 화면과의 상호작용
  • 매직 키보드와 트랙패드와의 연결
  • 맥 화면을 크게 띄울 수 있음
• 원격 업무 → 페이스 타임, 공간 음향
• 가정에서의 사용 → 공간 사진, 공간 동영상, 공간 음향, 영화 감상, 애플 아케이드 게임 등등

디즈니와의 협력

• 게임, 스포츠, 캐릭터와의 상호 작용

애플 비전 프로의 디자인

• 디지털 크라운, 디스플레이, 카메라, 센서, 오디오팟
• 디스플레이 - 마이크로 OLED
• 오디오 - 공간 음향
• 카메라 센서, 실시간 3D 매핑 등등

애플 실리콘과 visionOS

• 냉각, 소음 제어 → M2와 R1
• 디지털 페르소나
• visionOS - 공간 컴퓨팅을 위한 최초의 운영체제

비전 프로에 대한 개발 내용

• 예시 앱들 - Complete HeartX, JigSPace 등등
• Swift, SwiftUI, ARKit
• Unity
• Optic ID - 보안과 안정성

 

꼬리말

느낀 점

AsyncSwift Sessions

• 이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80여 명의 개발자가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점들이 너무 좋았다. 여러 개발자의 개발 경험과 이것으로부터 얻은 성공과 실패, 교훈 등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특히 첫 번째 세션인 "실패에 대한 공유"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어하는 사람의 본능을 극복하는 것이라 어려운 일인데, 발표자 분이 정말 대단한 것을 느꼈다. 나 또한 이를 실천하고 싶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나 또한 내가 느낀 실패의 내용을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다. 
• 두 번째 세션은 커뮤니티 활동의 필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지금도 여러 스터디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지속적으로 커뮤니티에 참가하려고 노력해야지. 계속 여러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타인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
• 세 번째 세션에서는 지속적으로 앱의 가치와 사용성을 고민하는 것이 되게 인상적이었다. 단순히 앱 개발은 곧 기능 개발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문제점이 있으면 어떻게 보완할지를 고민하는 점들이 되게 좋았다.

WWDC23 본 행사

• 여러 기능들이 발표되었는데 공통적으로 많이 언급된 것은 "딥 러닝으로 인한 사용자의 학습"과 "기기 간 앱의 연동성 강화"인 것 같았다.
• 제일 인상적이었던 기능은 연락처를 에어드랍 형태로 주고받을 수 있는 네임드랍(namedrop)이었다.
• 사실상 주인공 역할을 하며 마지막에 등장한 Apple Vision Pro는 실제 시장에서 어떠한 영향을 끼칠까? 과연 증강 현실이 가정이나 회사에서도 손쉽게 쓰일까?